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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 일주일 앞으로, 절반의 성공 채우나

  • 작성자 : 섬진강천문대
  • 작성일 : 2022-06-07 14:35
  • 조회수 : 114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를 시도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누리호 1차 발사는 3단 엔진의 조기 종료가 원인이 돼 아쉬움을 남겼다.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의 원인 규명에 따르면, 발사체 3단 산화제 탱크 내부의 헬륨탱크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이탈된 헬륨탱크가 산화제 탱크 내부에서 균열을 발생시켰다. 균열로 인해 산화제가 누설돼 3단 엔진으로 유입되는 산화제의 양이 감소했고, 3단 엔진이 조기 종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정부는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독자적인 우리 기술로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9일, 성공적인 누리호 발사를 위해 정부는 2차 발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정부와 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은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러 발생, 미승인 드론 침투, 미상 선박 침입, 기름 유출 등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점검했다.


2차 발사에서는 누리호에 큐브 위성 4기를 포함한 성능검증위성을 위성모사체와 함께 탑재한다. 누리호의 우주궤도 투입 성능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차 발사 당시 실패의 원인이었던 헬륨탱크 고정장치의 설계를 변경하고 맨홀 덮개 두께 등을 보강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했다.


누리호 제작에 참여하는 국내 300여 곳의 기업들도 마지막까지 힘을 모으고 있다. 누리호 개발 핵심 기업 중 하나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마찬가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탑재되는 엔진 생산을 담당한다. 누리호 2차 발사에 투입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은 1단에 75톤(t)급 엔진 4기, 2단에 75톤급 1기, 3단에 7톤급 1기로 총 6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누리호 2차 발사 준비에 있어서 1차와 비교해 큰 변동사항은 없지만, 발사 성공을 위해 철저한 검증을 마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주도하는 우주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추후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될 엔진까지 제작을 완료한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누리호 발사체의 전체 조립을 맡았다. KAI 측은 발사체 3단 부분을 일부 해체 후 보완해 재조립을 마쳤다며 2차 발사가 성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AI 관계자는 “발사체 외에도 KAI는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등 하이레벨의 완제품을 인티그레이션 해본 경험을 십분 활용해 항공우주산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누리호 2차 발사는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조건, 우주환경 등에 의해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은 16일부터 23일까지로 정해졌다.



출처 :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0607010001229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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