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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 천문대 프로그램 안내 (20인 미만 개인, 가족)
천문대 운영프로그램
공지사항
23
2023.09
☆ 9월 넷째주 운영 안내☆
☆ 9월 넷째주 운영 안내☆ *천문대 프로그램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 드립니다. 1. 날씨가 좋은 주말(공휴일)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매진되고 있습니다.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람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셔서 발권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진 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개인 전화예약은 야간 20:00 타임으로 자동배정되오며, 정원이 찰 경우 현장발권하셔야 됩니다. 발권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13시 30분)입니다. 2.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날씨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음주시 입장이 불가하며 음주 적발시 이용료 환불 없이 퇴장 조치됩니다. 4. 아래 이번주 천문대 운영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문의사항 있으시면 전화 주시길 바랍니다. 5.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이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밤 9시 입니다. 6.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질문있어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실 경우 곡성섬진강천문대 061-363-8528로 전화 바랍니다) ☆ 이번주 운영 안내 ☆ 시간(오후) ; 천체투영실(3D상영) ; 4D&VR융합상영관;관 측 실 2: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3: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4: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4:3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5:30 ~ 8:00 천문박명(일몰 후 빛이 남아있어 관측 불가) 8: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8:3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9: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망원경 및 시설물 설명) (관측실 운영시간에 실시) * 천문대 사정 및 관람객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과 상영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몰시간으로 인하여 오후 5시 30분 ~ 8시 00분에는 태양관측 및 별자리 관측이 되지 않습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 망원경으로 보실 수 없고 태양이 완전히 지지 않았기 때문에 별자리 관측도 되지 않습니다. 이점 미리 숙지하시어 관람에 차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 관측시간별 적정 관람 인원 : 34명 ★ ☆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 ☆ 1. 천체투영실 : 돔스크린에 3D 입체영상이 상영됩니다. - 상영물 : 1. 한국의 북천(Buckcheon of Korea) : 16분 2. 유니버스(Universe) : 10분 3. 두더지들(Moles) : 36분 4. 루시아(Lucia) : 30분 5. 솔라 퀘스트(Solar Quest) : 10분 6. 빛의 왕국(Realm of Night) : 21분 7. 투 더 문(To the Moon) : 16분 8. 우리는 외계인(We are aliens) : 23분 (관람객 요청 및 천문대 사정에 따라 변경 상영될 수 있습니다.) 2. 4D&VR 융합상영관 : 4D체험이 진행됩니다. 3. 관측실 :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이 이루어집니다. (흐리거나 비가 오면 망원경 설명으로 대체됩니다.) - 주 간 : 태양 관측 (태양전용망원경 이용) - 야 간 :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 4. 관측 가능한 주요 별자리 및 관측대상 - 여름철 별자리 : 거문고 자리, 백조 자리, 독수리 자리, 전갈 자리 등 관측가능한 천체 : 토성 , 베가, 미자르, 알비레오, 헤라클레스 구상성단(M13) 등 ※ 알 림 ▷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날씨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질문있어요'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는 오후 1시 이후에 해주십시오. (Tel. 061-363-8528) ▷ 음주시 입장이 불가하며 음주 적발 시 이용료 환불없이 퇴실 조치합니다. ▷ 날씨가 좋은 날, 주말(공휴일)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 매진되고 있습니다. 매진 시 이용이 안되므로,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람 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셔서 발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발권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 입니다.
★ 2023年 10月 운영프로그램 안내 ★
2023.09.22
☆ 추석연휴 및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운영안내 ☆
2023.09.21
☆ 9월 셋째주 운영 안내☆
2023.09.17
☆ 9월 둘째주 운영 안내☆
2023.09.08
☆ 9월 첫째주 운영 안내☆
2023.09.03
공지사항 더보기
천문대소식
04
2022.11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 오는 8일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 개최
전남 곡성군이 11월 특이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이해 오는 8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날 예정이다. 18시 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이 일어난다. 이어 19시 16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19시 59분에는 최대 월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시 41분에 개기식 현상이 종료된다. 이후 부분식이 다시 진행되며 22시 57분에 월식 전 과정이 종료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에서 천문 강연과 달 사진 촬영, 천체 브로마이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천문대에 전화(061-363-8528)해서 예약해야 한다. 행사 당일 관측은 7시 가량부터 시작하지만 사전 교육이나 안내를 받기 위해서 저녁 6시 30분경까지 천문대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번 관측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방문 시 옷차림 등 보온에 신경 쓰고, 기상 상태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천문대 관계자는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에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특이 천문 현상 관측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섬진강천문대, 펀펀(FUNFUN)한 사이언스 체험행사 개최
2022.10.26
곡성섬진강천문대 8월 10~13일 여름철 별자리 교실 운영
2022.08.02
곡성섬진강천문대, 4월 21일은 온 가족 함께 사이언스 데이
2022.04.20
곡성군, 21일 부분일식 제대로 보고 싶다면 곡성섬진강천문대로
2020.06.19
곡성섬진강천문대, 오는 20일 과학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9.04.17
천문대소식 더보기
천문공부방
01
2022.04
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
기사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별의 공통점 –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 태양계는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지구라는 행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특별한 태양계라고 할 수 있지만, 태양과 같은 별은 어찌 보면 전혀 특별하지 않은 별이다. 이 광활한 우주에는 태양과 비슷한 온도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 별들이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별의 탄생은 138억 년의 우주의 역사 중 가장 빈번하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이러한 면에서 별의 일생은 인간의 인생과 많이 닮았는데 바로 모든 인간이 성장하고 결국 죽게 되듯이 별 또한 시간에 따라서 진화하고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베텔게우스처럼 엄청나게 밝은 별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탓에 아쉽게도 수명이 짧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글리제 581 (Gliese 581) 적색왜성 같은 별들은 오래도록 약하게 빛을 내며 매우 긴 수명을 살아간다. 수많은 별들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모든 별이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는 점이다. 심지어 별은 최후를 맞이한 후에도 물리학 법칙을 따르게 된다. 별은 탄생 후 공통으로 원시성, 전주계열성, 주계열성, 후주계열성이라는 같은 진화 단계를 거치며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별의 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질량이다. 예를 들면, 별의 초기질량은 항성이 될 수 있는 최소 질량을 정해준다. 대략 우리 태양 질량의 7% 정도로, 이보다 작은 초기질량의 경우에는 별은 보통 별이 되지 못하며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는 갈색왜성이 된다. 별의 진화 과정도 질량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질량이 클수록 합성할 수 있는 원소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한 내부 구조를 지니게 되지만, 연료를 소모하여 단위 시간당 내는 에너지의 양도 질량에 크게 좌우(대략 질량의 3제곱 정도)된다. 계산에 따르면, 태양 질량의 0.2~0.5배 정도밖에 안 되는 가벼운 적색왜성의 경우 1조 년 이상 살 수 있다고 여겨진다. 현재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이고 첫 별이 생성된 시점은 대략 134억 년 전이다. 따라서 우주의 모든 적색왜성 중 수명을 다한 별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적색왜성의 다음 진화단계로 알려진 청색 왜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별의 탄생 별(항성)은 수소, 헬륨 및 기타 중원소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간 분자 구름(성운)에서 탄생한다. 성운은 일반적인 우주 물질 밀도의 수백만 배에 달하는 상당히 조밀한 밀도를 자랑한다. 위 성운이 어떤 임계 질량(진스 질량: Jeans mass)을 초과하면 다른 힘이 붕괴를 저지시킬 때까지 폭주하며 수축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예를 들면 구름의 질량이나 밀도가 클수록, 크기가 작을수록,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물질들의 운동에너지가 적어진다. 따라서, 위 진스 질량은 낮아지게 되어 중력 붕괴가 일어나기 쉬워지고 결국 성운에서 별이 태어나기 쉬워진다. 별의 진화 – 1. 원시별 (protostar) 단계 수축 과정에서 구름은 작은 부분들로 나누어지고(fragmentation), 각 부분 안에서 분자들은 중력이 강한 쪽으로 낙하하면서 발생하는 위치 에너지를 열의 형태로 발산하게 된다. 구름이 점점 작아지면서 중력은 점점 강해지고, 성운 반경이 작아지며 각운동량 보존법칙에 따라서 회전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구름 안의 분자들은 중력이 가장 강한 부분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납작해지는 가스 원반을 이루게 된다. 바로 항성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강착 원반은 점차 소용돌이치며 중력 중심을 향해 낙하하고, 중력 중심의 극지방에서는 양방향으로 가늘고 긴 제트를 방출한다. 이 형태를 바로 우리는 원시별(protostar), 혹은 아기별이라고 부른다. 별의 진화 – 2. 전주계열성 (pre-main sequence star) 단계 중력 중심에는 분자들이 낙하하면서 위치에너지가 열의 형태로 축적되고 질량이 커지면서 또다시 중력이 강해지게 된다. 중력이 강해진 만큼 분자들을 더욱 끌어들이며 온도와 밀도가 점차 올라간다. 증가하는 내부 온도는 대류를 통해서 바깥쪽으로 전달되면서 원시별은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한다. 동시에 주변의 분자 구름이 흩어지고 강착 원반이 사라지는 전주계열성(pre-main-sequence star)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전주계열성은 서서히 수축하면서 중력 에너지를 발산하며, 중심핵 부분이 점점 압축되어 온도가 점차 올라가게 된다. 이 온도가 수소 핵융합이 가능한 온도(천만K 정도)까지 올라가면 중심핵에서는 더는 위치 에너지가 아닌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별의 진화 – 3. 주계열성 (main sequence star) 단계 핵융합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는 복사압을 형성하여 중심핵으로 낙하하려는 분자의 움직임을 막으며 중력붕괴에 저항하게 된다. 복사압과 중력이 평형을 이루면서 원시별은 더 이상 수축하지 않고 중심핵에서 생산되는 핵융합 에너지를 전자기파의 형태로 우주 공간에 방출하기 시작한다. 새로 태어난 별이 더욱 안정된 주계열성 (main-sequence star) 단계로 진입한 것이다. 즉, 주계열성 단계는 별의 중심부에서 수소의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진화단계를 뜻하며 별의 일생 대부분을 차지한다. 핵융합반응으로 인해서 수소량은 줄어들지만, 헬륨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평균 분자량 역시 증가하게 된다. 별은 중력을 지탱하기 위하여 더 충분한 압력을 가지려 중심핵이 조금씩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밀도와 온도가 증가하게 된다. 상승한 온도로 인해서 별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게 되며 이에 따라서 별의 밝기도 빛나게 된다. 별의 질량에 따라서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반응이 달라지는데 주계열성 단계 이후의 진화단계도 판이하게 달라지게 된다. 별의 진화 – 4. 후주계열성 (post-main sequence star) 단계 후주계열성 단계는 별 내부의 핵융합반응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시작하는 별의 마지막 진화단계를 일컫는데 예를 들어서 중심에 남아 있던 수소가 모두 소진되어 중심핵이 점차 수축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서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어 에너지 생성지역이 중심핵 부분에서 바깥 부분 수소층으로 이동하며 핵 융합반응을 일으키는 단계를 일컫는다. 이후의 진화 과정은 별이 태어날 때의 초기 질량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게 된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경우 주계열성 단계가 끝나면 주계열성과 표면 온도가 비슷하면서 반지름과 밝기가 더 큰 항성들 즉, 적색거성이나 청색거성등과 같은 거성(Giant star)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적색거성의 중심온도는 약 1억K까지 올라가게 되어, 헬륨 이상의 원소들이 핵융합을 하며 탄소를 생성해낸다. 헬륨이 모두 소모가 되면, 중심핵 부분이 수축하고 온도가 더 상승하여 탄소 핵융합을 일으키며 이러한 과정의 연속으로 결국 산소까지 생성해낸다. 핵융합으로 생성된 무거운 원소들은 항성의 중심 쪽으로 가라앉게 되어 별의 중심핵에는 무거운 원소들이 점점 쌓이게 되며 중심핵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핵융합 반응도 점점 더 활발해진다. 중심부의 커지는 중력에 비례해서 복사압도 강해지게 되기에 별은 마침내 적색거성일 때보다 한층 더 부풀어 오르게 되고, 주변 껍질은 더 팽창하여 밝아지지만 표면온도는 낮아지게 된다. 매우 큰 별의 경우 초거성(Supergiant) 혹은 극대거성(Hyper-giant)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거성의 경우는 중심 온도가 더 높이 올라가며 철까지 생성 가능하다. 별의 죽음 – 밀집성 단계 (compact star) 4가지 큰 진화 단계를 거쳐서 별은 결국 길고 긴 일생을 마무리하기 시작한다. 별의 최후는 보통 별 내부 물질의 밀도가 보통의 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별들, 즉 밀집성으로 불리는 천체들로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크게 3~4가지의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백색왜성, 초신성, 중성자별, 그리고 블랙홀 등이 있으며 항성의 연료가 전부 소모되어 핵융합 반응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항성이 더 이상 핵융합을 일으킬 수 없게 되면서 중력에 대항하는 복사압이 사라지게 되고, 따라서 항성의 중심핵은 급격히 수축하게 된다. 중심부의 밀도와 질량에 따라서 백색왜성이나 중성자별, 혹은 블랙홀 등으로 진화하게 되며 다만 초기 질량이 작은 적색왜성 같은 경우는 밀집성으로의 진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별과 인간의 차이점 물리학자 및 천문학자들은 다양한 진화 단계의 별들을 연구함으로써 영겁의 시간을 사는 별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별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진화하지만, 각각의 세부적인 진화 단계는 별의 질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별이 인간과 다른 점이라면 이처럼 대부분의 일생, 진화과정 그리고 별이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별이 태어날 때의 초기 질량에 따라 이미 정해진다는 점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김민재 리포터 minjae.kim07@gmail.com 저작권자 2022.02.28 ⓒ ScienceTimes [출처] 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
우주를 팽창시키는 암흑에너지의 비밀
2021.06.20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는 언제쯤 충돌할까?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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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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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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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ASA, ‘다누리’ 촬영 달 영구음영지역 이미지 공개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에 실린 미항공우주국(NASA)의 ‘섀도캠’이 햇빛이 전혀 닿지 않는 달의 영구음영지역 내 ‘섀클턴’ 크레이터의 안쪽을 촬영한 이미지가 공개됐다. NASA는 19일(현지시간) 2009년부터 운용중인 달 궤도선 ‘LRO’에 실린 카메라(LROC)와 한국 다누리에 실린 섀도캠을 활용해 그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섀클던 크레이터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LROC는 달 표면의 상세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지만 햇빛이 닿지 않아 가시광선이 부족한 달의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반면 다누리에 실린 섀도캠은 LROC보다 빛에 대한 민감도가 200배에 달해 극도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NASA는 “달 남극 영구음영지역의 경우 LROC와 섀도캠이 각각 촬영한 이미지를 결합한 이미지를 이번에 얻게 된 것”이라며 “섀클턴 크레이터 내부처럼 어두운 곳은 섀도캠이 촬영하고 가장자리나 측면 등 빛이 있는 곳은 LROC가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달의 영구음영지역에 얼음 퇴적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을 탐사하면 달과 태양계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다. 또 얼음층은 로켓 연료나 생명 유지 시스템에 사용될 수 있는 수소와 산소를 제공할 수 있어 미래 우주 탐사에 중요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NASA는 “섀도캠 덕분에 달의 영구음영지역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며 “이 지역은 탐사한 적이 없고 얼음층이나 휘발성 물질이 포함돼 있을 가눙성이 있어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1710
2023.09.21
태풍 지나면 밤하늘 보세요…유성우 쏟아지고 슈퍼 블루문 뜬다
한반도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후에는 우리나라 하늘에서 또 한번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말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찾아오고, 월말에는 '슈퍼 블루문'까지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찾아온다. 유성우는 혜성, 소행성 등이 지구 궤도에 남긴 잔해물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나타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지난 1월4일에도 우리나라 하늘에서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관측된 바 있다. 이번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시각은 13일 16시29분이다. 13일 저녁부터 14일 새벽까지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에는 시간당 최대 9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출현 시점이 달이 그믐에 가까운 때다. 달빛의 영향이 적어 유성우를 관측하기 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31일에는 또 한번 거대한 슈퍼문이 떠오른다. 천문연에 따르면 31일 오전 12시51분은 달이 '근지점'에 오는 때로,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35만7200㎞ 수준으로 가까워진다. 지구-달 평균거리가 약 38만4400㎞라는 점을 고려하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달이 크고 가까워진다. 특히 이번 슈퍼문은 '슈퍼 블루문'으로 불릴 예정이다. 블루문은 보름달이 한달에 2번 찾아오는 경우 두번째로 뜨는 달을 의미하는데, 이번달에는 이미 지난 2일에도 보름달이 떠오른 바 있다. 특히 '블루(blue)' 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달이 푸르기 때문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서양에서는 달을 불운의 상징으로 인식한다. 그러다보니 한 달에 보름달이 2번이나 뜨는 것을 두고 '우울한 달' 혹은 영어 고어(古語)인 'belewe'를 붙여 '배신자 달'이라고 지칭한 것이 어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일 떠오른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약 35만7300㎞이었다. 31일 슈퍼문과의 거리를 고려하면 2일 슈퍼문과 비슷한 크기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09_0002407525&cID=10406&pID=13100
2023.08.10
다누리 발사 1년…‘영구음영지역’ 촬영 사진 공개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1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오늘 오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선 다누리가 촬영한 달 탐사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다누리는 달 북극 지역에 있는 직경 약 20km의 에르미트-A 분화구를 지난달 9일 촬영했습니다. 이 분화구에는 다량의 물이 얼음의 형태로 존재할 것으로 예상돼 달 주요 관측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 밖에도 달의 대표적인 자기이상지역인 라이나 감마 스월, 미국 나사의 유인탐사선 '아르테미스Ⅲ' 착륙후보지가 있는 아문센 분화구 등을 촬영한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다누리는 지난해 8월 5일 발사됐고 12월 임무궤도에 진입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궤도 탐사선 발사국이 됐습니다. 당초 올 연말까지 탐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연료 상황 등을 고려해 임무 종료시점이 2025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됐습니다. 항우연은 다누리가 1년간 문제 없이 항행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우리 힘으로 달을 넘어 다른 행성을 탐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항우연은 오는 12월 다누리 임무 수행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성과물을 추가 공개할 계획입니다. 출처 :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60709
2023.08.08
행성들 나란히 정렬...18일 새벽, 우주쇼 열린다
이번 주말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는 정렬 현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천문학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스타워크'를 인용해 17일 새벽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정렬'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정렬되는 5개 행성은 미국 기준으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각자 서서히 떠올라 일렬로 늘어서게 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이날 이후에도 행성 정렬 현상을 볼 수 있다고 CBS는 전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18일 새벽 일출 전에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일출시간은 새벽 5시 10분이다. 행성 관찰에는 쌍안경이 필요할 수도 있다. 지구와 비교적 가까운 목성, 수성, 토성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해왕성과 천왕성을 보려면 최소 쌍안경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성 정렬 현상은 지난 3월에도 나타났다. 당시 수성, 금성, 화성, 목성, 천왕성 등 5개 행성의 행성 정렬이 있었다. 7월22일께에도 수성, 금성, 화성이 나란히 늘어서는 정렬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5개 이상의 행성이 늘어서는 현상은 내년 4월에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6170018
2023.06.17
한국 여고생 셋이 제안한 외계행성·항성 이름, 역대 두 번째로 선정돼
우리나라 고등학생 셋이 제안한 이름 '마루', '아라'가 외계 항성과 행성의 명칭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외계 행성계에 한국이 제안한 이름이 붙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역대 두 번째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8일 태양계 바깥 항성과 행성의 이름으로 한국어 명칭 '마루'와 '아라'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제천문연맹(IAU)은 지난해 천문학 대중화 사무국인 'IAU OAO'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외계행성 이름짓기' 공모전을 개최했고, 전 세계 91개국에서 총 603건의 이름이 제안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동안의 예선 심사를 통해 총 32건의 이름이 접수됐는데, 최종적으로 한 팀과 예비 후보 두 팀이 낸 이름이 선정됐습니다. 이후 IAU 최종선정위원회는 각국이 제안한 후보를 검토한 다음 20개의 외계 행성계 이름을 최종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지구에서 63광년 떨어진 'WD 외계 행성계'에 위치한 항성 'WD 0806-661'에는 '마루(Maru)', 이 항성 주위를 도는 행성 'WD 0806-661b'에는 '아라(Ahra)'라는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이 항성과 행성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망원경이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관측을 시작하면서 관측 대상으로 선정한 외계 행성계 20곳 가운데 한 곳입니다. IAU가 선정한 외계 항성과 행성의 우리말 이름 '마루'와 '아라'는 앞으로 영구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이름을 제안한 동덕여고 이지우, 김수민, 김도연(17) 학생은 "마루는 하늘을 연상하게 하고, 아라는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단어"라며 천문학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https://www.mbn.co.kr/news/society/4936607
2023.06.10
[누리호 오늘 발사]누리호 우주로 쏜다…카운트다운 언제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3번째 발사일이 찾아왔다. 지난 1~2차 발사가 누리호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 발사였다면 이번 발사는 실제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승객들을 태우고 우주로 향하게 된다. 지난해 누리호 발사 최초 성공에 이어 이번 3차 발사까지 성공하게 된다면 민간기업이 최초로 참여해 성공한 로켓 발사, 실용 위성을 처음으로 쏘아올린 독자 발사체 상용화의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고정된 뒤 발사 준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전원 및 추진제(연료·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연료 등 누출 가능성 점검)까지 이상 없이 마무리 한 뒤 발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상상황 모두 '무난'…37만개 달하는 누리호 부품, 끝까지 신중해야 이미 지난해 2차 발사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이번 3차 발사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강풍, 센서 이상 등으로 인해 2차례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당초 예정됐던 6월15일엔 기상 악화, 16일엔 산화제 레벨센서 부품 이상이 발생하며 21일에서야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기상 상황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의 날씨는 기온 20℃ 내외, 강수확률 0~20%, 풍속 1~4m/s, 습도 70~80% 수준이다. 누리호가 발사되기 위해서 온도는 영하 10℃에서 영상 35℃여야 하고, 지상풍은 평균 풍속 15m, 순간 최대풍속 21m를 넘어선 안된다. 또 비행 경로 상에 번개 방전 가능성도 없어야 한다. 이같은 기상 조건을 여유 있게 충족한 셈이다. 물론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2차 발사에서도 약 37만개에 달하는 부품 가운데 단 1개의 센서의 문제로 일정이 일주일 가량 미뤄진 만큼 기술적 변수는 끝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번 발사의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임무 수행을 위한 '여명-황혼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오후 6시24분 전후 30분으로 단 1시간에 불과하다. 만약 이 시간을 놓친다면 발사 예비기간인 25~31일 중 같은 시간대에 재도전에 나서야 한다. 발사 예비기간까지 모두 놓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경우엔 한여름 장마와 폭염 등이 지나간 가을께 재도전을 해야 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성공한 2차와 제원·절차 모두 비슷…"진짜 승객 데리고 우주로" 이번에 발사되는 누리호의 제원은 2차 발사 때와 거의 동일하다. 총 3단부로 구성돼 길이 47.2m, 중량 200톤에 탑재중량은 1500㎏에 달한다. 1단과 2단에는 75톤급 액체엔진이 각각 4기, 1기씩 장착됐고 3단에는 7톤급 액체엔진 1기가 탑재됐다. 투입궤도는 600~800㎞인데, 이번에는 이보다 조금 낮은 550㎞ 목표 궤도에 실용 위성들을 올려놓게 된다. 지난 발사와 절차, 제원 등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항우연은 1~2차 시험 비행 결과를 토대로 성능 모델과 추진제(연료) 탑재량을 일부 조정하고, 3단부의 구조를 보강했다. 이번 3차 발사는 종전의 발사와 달리 실제 임무에 활용되는 위성을 싣는다. 1차 발사 때는 위성모사체(더미위성)만 탑재하고 2차 발사 때는 더미위성과 성능검증위성(큐브위성 4기 포함)을 쏘아올렸다면 이번에는 향후 수년 간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실용위성 8기와 함께 발사된다. 이를 두고 항우연은 "누리호가 마침내 진짜 승객을 데리고 우주에 간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우리나라 산·학·연이 개발한 위성들이 실려 우주로 나가게 되는 만큼 이번 3차 발사도 그 의의가 크다. 향후 진행될 누리호 후속 발사와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서 민간의 역할이 더 커지는 만큼 누리호 상용화와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의 주춧돌이 될 수 있다. 오늘 오후 2시 최종 발사 시각 발표…변수 없으면 오후 6시24분 유력 누리호는 이날 오전부터 최종 발사 운용 최종점검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상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우주환경 영향 등을 점검한 뒤 오후 2시께 발사시각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 현재까지 파악된 대로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오후 6시24분이 유력하다. 발사 시간이 최종 확정되면 비로소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간다. 발사 역 4시간 전에는 액체산소 공급라인 및 탱크 냉각을 시작하고, 이후 기체에 케로신과 액체산소(LOX)를 충전하게 된다. 이어 누리호 기립 장치 철수 작업과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정렬이 시작된다. 기립 장치 철수가 완료되면 마침내 발사 여부(Go/No-go)를 결정하게 된다.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이 시작돼 사람이 아닌 관제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발사 절차가 이뤄진다. PLO가 한 번 가동되면 수동으로는 멈출 수 없으며, 문제가 포착되면 시스템에 의해 발사 절차가 자동 중단된다. PLO를 통해 1단 엔진 추력이 300톤에 도달하면 발사체 고정장치 해제 명령이 떨어지고 누리호가 이륙하게 된다. 19분 만에 모든 비행 절차 종료…발사 후 1시간20분 뒤 성공 여부 공식 발표 예정 이같은 모든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발사가 진행된다면 누리호는 이륙한 지 125초가 지난 뒤 고도 64.5㎞에 도달해 1단을 분리하게 된다. 이륙 234초 뒤엔 고도 204㎞에서 페어링 분리, 272초 뒤엔 고도 258㎞에서 2단 분리가 이뤄진다. 누리호 3차 발사의 목표 궤도인 550㎞에는 이륙 783초 뒤에 도달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 가장 거대한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1차 분리되며, 이후 20초 간격으로 나머지 7개의 부탑재 위성이 같은 고도로 사출된다. 위성 분리 순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 져스텍의 'JAC' → 루미르의 'LUMIR-T1' →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 → 도요샛 1~4호 순이다. 특히 지난 2차 발사에는 누리호에 실린 성능검증위성 내에 큐브위성 4기가 별도 탑재돼 누리호 본체에서 분리된 성능검증위성이 큐브위성들을 다시 사출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는 8기의 위성이 모두 누리호 본체 3단에 탑재됐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누리호의 비행 종료는 이륙 후 1138초 뒤로 예상되고 있다. 단 18분58초 만에 누리호 3차 발사가 마무리 되는 것이다.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남쪽으로 비행하게 되는데 1단, 페어링, 2단의 예상 낙하지점은 발사장에서 각각 약 430㎞, 약 1585㎞, 약 2804㎞ 떨어진 해상으로 예측된다. 누리호와 관련한 비행통신장비는 추적레이더(고흥·제주), 광학추적장비(고흥), 원격자료수신장비(고흥·제주·팔라우) 등에 설치돼 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이들 장비를 통해 발사된 누리호와 교신할 계획이다.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약 1시간20분이 지난 뒤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23_0002313611&cID=10406&pID=13100
2023.05.24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6일 ‘반영월식’ 볼 수 있는 걸까
올해의 첫 월식이 찾아온다. 보름달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반영월식이다. 하지만 비바람이 예고되면서 우리나라에서 반영월식을 제대로 관측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0시 12분부터 4시 33분까지 반영월식이 진행된다. 절정은 오전 2시 20분께로 전망된다. 이번 반영월식은 아시아, 러시아, 오세아니아, 동부 및 중앙 아프리카 등 달이 지평선 너머에 있는 국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반영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들어가지 않고 반그림자 내로 완전히 들어가는 천문현상을 의미한다. 태양은 달보다 크기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의 일부를 차단하는 반그림자와 태양빛을 모두 차단하는 본그림자로 구분된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와 반그림자 사이에 위치하면 ‘부분월식’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날씨가 변수다. 기상청은 반영월식이 일어나는 시간대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월식을 볼 수 있는 지역은 매우 드물 것으로 예상돼 국민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한편 다음 월식은 오는 10월 29일 찾아온다. 새벽 4시 34분에 시작해 7시 28분에 종료되는 부분일식이다. 이 부분월식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729234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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