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참여마당

GOKSEONG COUNTY

본문

곡성군 고위공직자 성추행.폭행의혹제기

  • 작성자 : 오기범
  • 작성일 : 2023-05-31 14:55
  • 조회수 : 994
  • 댓글 : 0
“곡성군 의회 고위 공무원 여직원 성추행 의혹, 말리던 남직원엔 폭언과 폭행까지”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 복무관리관들, 관련자 모두 조사해”

곡성군 의회 고위 공무원이 부하 여직원들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 직원을 폭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군의원 6명과 의회직원14명등 총20명이 군의회 상반기 국내 의정 연수를 인천과 백령도에서 각각 가졌다
첫날 인천의 모 호텔 세미나실에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과 행동강령및윤리 강령공직자 교육을 듣고 저녁 식사후 노래방을 찾은 일행들은 서로 돌아 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도 했다
이과정에서 술이 취한 A과장이 여직원 B와C등에게 한두차레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심지어 손목을 잡고 끌어 당기려고 하자 이를 보다못한 여직원이 남자직원 D씨에게 연락해 D씨가 A과장을 붙잡고 여직원들과 떼어놓자 이에 화가난 A과장이 D씨에게 “니가뭔데 나를 잡냐“며 밖으로 나와 ”버릇이 없다”“XXX가 없다“는등의 폭언과 함께 주먹으로 두차레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그후 A과장은 홀로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곡성으로 내려온후 연수 마지막날 인천에서 일행들을 다시만나 이번 일을 사과하고 곡성으로 함께 내려 왔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지며 곡성군 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도배하며 진실공방과 갑론을박이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수를 다녀온후 지금까지 출근을 하지 않아 온갖 억측을 낳았던 여직원 B씨는 부모님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인해 병간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번 성추행,폭행 의혹과 관련 지난 25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이번 사건과 관련있는직원 6명을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 관리관들이 조사해간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이사실을 전해들은 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 인데 그런 행동을 하냐?”며 ”고위 공직자로서 괜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부분은 사전에 차단했어야 했다“며“A과장도 문제지만 멀리 연수까지 가서 노래방에 같이간 5명의 남자 군의원들도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그런일이 발생 했을때까지 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냐?“며 성토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공무원도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곡성군 공무원들 이미지에 먹칠을 한 A과장과 군 의회 체면도 말이 아니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쉬쉬하지말고 의회가 직접나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A과장은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며 ”하지만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가 있는것 같다“고 말하고 직원D씨와는 ”과거에도 곡성 모 식당에서 어깨를 잡는등 유사한 일이 있어 술이 취한 상태에서 순간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발한 것 같아 면목이 없다“며 ”연수를 다녀온후 바로 여직원 B씨와 C씨에게 사과를 했고 남직원 D씨와도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과장이 이번 국내 의정 연수의 총괄 책임자이면서 노래방에서의 부적절한 행동과 부하 직원과의 작은마찰 등으로 의원들과 직원들을 모두 내팽게치고 곡성으로 한밤중에 택시를 타고 내려와버린 무책임한 행동은 당분간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 기범-

삭제하기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삭제하고자 하는 사유를 입력해주세요.

댓글목록 0

댓글을 등록해주세요.

콘텐츠관리

  • 담당부서 의회사무과
  • 담당자 김주연
  • 연락처 061-360-7082
  • 최종수정일 2021-10-13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