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큰애 15살 둘째 12살아이를 데리고 어린이날을 기념하기위해 곡성 기차마을 갔습니다.
현재 경상도 남자와 결혼후 경북 경산에 살고있고
친정우 광주라서 친정언니 가족과 함께 보내고자 연휴에 왔는데,
어어딜가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어요
체험도 있고 넓고 자연경관이 좋고 그늘이 많고
놀이기구도 있고 먹거리걱정없고
장거리가 아니고 아이들이 사람에 치여 예민하지않게 자유로운곳이 우리가 원하는곳이었어요
패밀리 랜드 순천만등 생각도 해봤는데
기차마을이 딱이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우리의 선택도 탁월했지만
기차마을에서 저희가족에게 어린이날 풍요로운 마음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적어봐요
입장권을 어린이는 무료로 해주셔서 선물을 받는것 같았고 큰배려가 느껴졌어요
예쁜꽃들이 다양하게 꽃다발을 받은것 처럼 너무 예뻐서 걷는길마다 볼거리와 생기가 가득했구요
앉을곳도 많고 돗자리를 깔면 쉴곳도 많아 좋았어요
다른곳은 앉을곳을 찾으려고 애썼던 기억이 났어요
포토존이 다양해서 사춘기 아이들도 좋아했고
놀이터의 놀이기구가 기발하고 다양해서 즐거웠습니다
바이클가격과 구간이 아주~좋았어요
가격 부담스러워 못타고 힘들어서 못탔던 바이크이뉘ㅣ 빠른회전률로 줄서는 것도 힘들지 않았고, 기차는 이동매점수레에 콜라 계란도 사먹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나가는길 동물원에서 토끼도 먄져보고
아가토끼를 분양해 크면 다시 받아주신다는 설명도 들었는데 동물원 관리하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7시반이 넘길시간 마감방송으로 재촉이 없어 감사했어요
너무 좋아서 더 보고 더 있고 싶은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배려해 주는것 같았어요
곧있을 장미축제가 기대되네요
장미도 너무 예뻤어요
벤치 꽃 나무 인도 포토존 동물원 놀이터 바이크 놀이기구 화장실 등등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올거라 기약하며 가는데 입구 기차다리가 네온이 들어와 있네요^^
애들이 또 오자고
다시오자고 약속했던 기차마을.
어린이날 무료입장권부터
세삼한 배려에 감사드려요
칭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