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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돌실나이(Gokseong Dosilnai) - 석곡면 죽산길/중요무형문화유산 제32호

곡성돌실나이 (Gokseong Dosilnai) - 석곡면 죽산길/중요무형문화유산 제32호

돌실나이의 돌실은 석곡에서 유래되었으며 돌실나이는 석곡에서 나오는 삼베를 뜻합니다. 신라 유리왕때부터 「적마」라는 어원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예로부터 삼베와 무명베를 우리의 옷감으로 이용하여 왔으며, 돌실 마포는 옛부터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우수하여 공예품으로 가치가 높다. 지금은 섬유산업 발전으로 인해 삼베가 점차 없어지고 있다. 삼은 초봄에 습기가 많은 텃밭에 씨를 뿌려 7월초에 베어내 수증기로 쪄 낸다. 삼베제작 과정을 보면 삼대가 쩌지면 삼대껍질을 벗겨내어 가지런히 머리만 묶어서 줄에다 말리고 다 말린 삼은 상·중·하로 구분하고 이 구분에 의해 의복용도가 달라진다.

말린 삼은 가는 실로 째서 무릎 위에 놓고 손으로 비벼 고른 실로 만들어 한 줄로 이으며 이 실을 물레로 자아서 질긴 실로 되게끔 한다. 다시 실것에 상하로 구분지어 올린 다음 잿물로 원색을 빼어낸다. 흰색으로 변한 삼베를 나른 후 치잣물로 베를 메고 이런 복잡한 작업을 통해 베틀에 올라가면 잘 짜는 사람은 새벽부터 시작하여 밤중까지 하루 1필(20자)를 짠다고 한다. 현재 전수관이 건립되어 돌실나이에 쓰이는 다양한 도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양남숙씨와 몇몇 전수자가 그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삼나무에서 삼베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즐겨 불리워지던 것이 '길쌈노래'이다. 이 노래는 길쌈을 할 때 무료함을 달래고 피로를 덜어주면서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것으로 내용은 일정치 않으며 삶의 고달픔과 시집살이에 관한 애환을 풀면서 매우 소박함을 보여준다. 길쌈은 품앗이를 하는 공동작업으로 삼째기, 삼삼기, 물레돌리기, 실것올리기, 베날기, 베메기, 베짜기 등 8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쌈 노래는 1975년 제7회 남도문화제에 출품하여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 찾아오시는 길
    • 광주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석곡IC를 빠져나와 석곡면 소재지를 지나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석곡초등학교 너머에 자그마한 포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위치해 있다.
  • 문의 : 362-3407 - 양남숙(석곡 죽산길)

낙죽장도(Nagjug Oriental Knives) - 목사동면 효대길/중요무형문화유산 제60호

낙죽장도(Nagjug Oriental Knives) - 목사동면 효대길/중요무형문화유산 제60호

낙죽장도는 삼국시대 당시 백제에서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려져 옛 선조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호신이나 충절도로 허리춤과 주머니, 지갑속에 비장의 무기로 지니고 다녔던 칼이다. 외래 문화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현실속에 낙죽장도의 대가인 한병문씨는 13세 무렵에 재종조 할아버지(할아버지의 사촌 동생)로부터 한문공부를 배우다 어깨너머로 눈여겨 보면서 배웠다고 한다. 21세까지 기술 전수를 받다가 할아버지의 작고로 '홀로서기'로 자리매김해 나간다.

칼 제작에 드는 시간은 보통 10여일이며 10가지에 달하는 재료를 구하는 시간은 1년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 제작 3일전 목욕재계하고 혼자서 작업과정에 들어가는데, 그 작업때에는 정신을 집중하고 온 몸의 기를 한데 모아 제작하기 때문에 칼이 완성되기까지는 거의 탈진상태에 이른다고 한다.

낙죽장도는 15㎝내외 길이에 7마디이상의 대나무에 인두로 지져서 깨알같은 글을 옮겨 곱게 새겨 넣는데 낙죽장도의 무늬는 구름, 산수, 매화, 다람쥐, 왕새우, 포도넝쿨 등이며 글씨는 주로 한시를 넣는다고 한다.

  • 찾아오시는 길
    • 광주에서 호남고속도로 석곡IC로 빠져나와 석곡면 소재지로 가다보면 석곡시장터 석곡농협을 지나 목사동교를 건너 3분정도 걸어 들어가면 공북마을에 다다르게 된다.
    • 마을에서 이정표를 따라 대곡마을 쪽으로 1분정도 걸어가면 마을회관이 보인다.
    • 이곳을 지나 마을안쪽으로 걸어가면 한상봉님이 기거하는 집이 나타난다.
  • 문의 : 362-7670 - 한상봉(목사동 효대길)
낙죽장도 누리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낙죽장도 누리집 바로가기

목공예품(전통상)

목공예품(전통상)

1983년에 금풍공예를 창업, 나무와 사람의 아름다운 조화를 창작이념으로 주로 목리가 아름다운 단단한 참죽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오동나무 등을 이용하여 품격 있는 찻상, 차실가구, 차도구를 전통짜임기법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옻칠차공예품, 옻칠반상기, 옻칠컵, 옻칠식기류 등의 친환경 목공예품을 제작하여 내수와 수출에 전력하고 있다. 금풍공예의 전통미와 실용성을 겸한 목공예품은 전통문화예술을 소중히 생각하는 분들에게 명품 목공예품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차인(茶)들과 예술인들에게 꼭 한번 갖고 싶은 공예품으로 인식되어 있다.

목공예품(전통상) 생산자,주소,연락처,포장단위,거래시기에 대한 안내
생산자 주소 연락처 포장단위 거래시기
금풍공예 겸면 산이재로 681 363-0630 전통찻상, 다기함 년중

콘텐츠관리

  • 담당부서 문화체육과
  • 담당자 이은정
  • 연락처 061-360-8482
  • 최종수정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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